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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내가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취준시 몇가지 소소한 팁_200411_R0취준시 소소한 팁 2020. 4. 11. 22:46
필자는 2019년 7월 반도체 계열에 취업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까마득하지만, 그 당시 취업하면서 혼자 후기를 적어놓았습니다.
이번 글은 그중에서 취업을 준비하면서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소소한 팁들을 정리해 놓았습니다.
간단하고 소소한 팁이라 이미 취준 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이지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 좋고, 다양한 팁들은 서로 공유해주시면 힘든 취준 시기 같이 으쌰 으쌰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0. 그 당시 썼던 도입부
* 저는 2019 상반기에서 첫 취준을 했고, 겨우 1승을 해서 취업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준비하기 전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힘들었고, 주변은 대학원 진학이 대다수라 취업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정리를 해놓으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도 있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아래 내용이 무조건 정답도 아니며, 그저, 1승 스물몇패한 운 좋은 한 학생은 이렇게 준비했구나라는 점을 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기업 알아보기
크게 사기업, 공기업 및 공공기관, 공무원이 있지만, 내가 준비한 사기업, 공기업 및 공공기관만 다루었습니다.
(1) 잡플래닛, 크레딧잡 : 기업에 대한 현직자, 퇴직자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3. 중반 이상 기업들을 보통 고려해보았고, 3 초반 이하 기업들은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후기를 잘 살펴봅시다 기업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 더 나아가 면접 질문, 복지 등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면접 때 인성질문에 한해서는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학교 메일로 가입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
(개인적 선호도 : 잡플래닛 > 크레딧잡)
+ https://www.jobplanet.co.kr/
* 독취사, 자소설닷컴 – 채용공고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자가 다른 방식으로 정리해놓았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 곳을 찾아보면 됩니다. 지난 자소서 항목들도 볼 수 있고, 기업별 합격 자소서들을 찾아볼 수 있음, 자소서 글자 수 확인하기 좋습니다.
(기업별 자소서가 바뀌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미리 확인해보고 써보면 굉장히 좋음)
(개인적 선호도 : 자소설 닷컴(사기업), 독취사(공기업))
+ https://cafe.naver.com/dokchi
* 사람인 – 독취사, 자소설 닷컴의 확장판으로 중소기업부터 계약직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본인은 자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저에게 눈에 딱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자소서 작성 시 글자 수 확인하기 용이합니다.)
https://www.saramin.co.kr/zf_user/
*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 저는 맞춤법 검사 및 글자 수 확인을 여기서 했습니다.
하지만 무조건 맞진 않고, 글자수 또한 띄어쓰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꼭 기업에 제출하기 전 본인이 직접 읽어보면서 확인해야 자연스럽습니다.
+ http://speller.cs.pusan.ac.kr/
* 알리오 – 공기업의 경우 연봉과 같은 정보를 여기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http://www.alio.go.kr/home.do
* 캐치, 위포트, 렛유인 등등 사설 취업 준비 사이트 : 기업에 관한 대략적인 내용들을 알아볼 수 있고 준비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SNS에 무료 자료를 배포하고, 유튜브를 통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하지만 자세한 정보는 돈을 받고, 사람마다 호불호가 강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만든 오픈 카톡방에 기업 채용 공고를 올려주고 무료 강의, 무료 가이드북도 올려주는데 이것도 호불호가 갈립니다. 유튜브 위포트, 렛유인 채널에도 삼성, SK하이닉스, LG 같은 대기업은 직무 설명부터 면접까지의 정보들이 올라와있기도 하므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저는 처음 아무것도 모를 땐 많이 도움받았지만,, 사실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기업들에 대한 자세한 팁들은 유료이므로..
나중엔 사이트는 안 보고 유튜브만 살짝살짝.... 봤던 것 같습니다.
- 캐치는 유튜브 굉장히 추천합니다.ㅎㅎ 현직자가 되기 전에는 그저 재미로 봤던 정보들인데, 요즘 들어 예전 영상(술터뷰) 들이 공감이 많이 되고, 요즘 진행하는 기업 정보 설명해주시는 분의 내용이 굉장히 알차더라고요.
위와 같이, 여러 사이트, 경로 등으로 기업들을 대강 알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진짜 가고 싶은 기업이라면 기업 사이트를 이용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 기업 사이트에 직접 접속하여 이 기업의 주력 분야와 매출 구조, 위치, 인재상 등을 직접 알아보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렛유인, 위포트 등에서 나누어주는 가이드북 자료는 각 회사의 사이트에 나오는 설명들을 정리해놓은 것이므로 나 같은 경우 렛유인, 위포트에 있는 자료는 대강 참고만 하고, 회사 사이트를 많이 참조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이를 면접 때 많이 활용했습니다.
* 오픈 카톡방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 개인적으로 공기업의 경우 오픈 카톡방으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 인적성 복원, 기업 정보 등등, 사기업도 마찬가지이고, 사기업 현직자 오픈 카톡방에서 실제 후기들, 현직자들이 느끼는 기업, 실수령 금액, 그들이 도움됐던 팁도 많이 받을 수 있었습니다.(오지 마세요,(오지마세요 추노하세요!!추노 하세요!! 와 같은 정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한화케미컬 등 많은 기업들이 각 기업별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는 자료들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므로 기업을 알아볼 때부터 면접 때까지 꼭꼭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우 여기서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ㅎㅎ
실질적인 현직자들의 인터뷰부터 면접관들의 인터뷰, 기업 정보들이 가장 상세히 나와있습니다.ㅎㅎ
+삼성전자 뉴스룸 : https://news.samsung.com/kr/
+ SK하이닉스 블로그 : https://news.skhynix.co.kr/
+ LG화학 블로그 : https://blog.lgchem.com/
* 요즘은 유튜브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캐치 TV를 굉장히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렛유인 등의 채널들도 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캐치 TV : https://www.youtube.com/channel/UC5YKCgA3WR9NBQNQTs7BTsA
+ 취업 사이다_자소서 인적성 면접 : https://www.youtube.com/channel/UClWWrurSeL7sYjMehPW_2Ng
* 과마다 갈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지만,
제가 속해있는 화공, 화학 계열은 제약 / 반도체, 디스플레이 / 석유화학 / 정유 / 엔지니어링 / 화학 / 화장품 / 환경으로 분류했습니다.
여기서 내 전공과목에 대한 성적, 흥미를 고려해서 나의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를 집중적으로 준비했습니다.
* 자신의 학교 생활 들었던 모든 과목을 학기별로, 성적별로 엑셀에 정리해놓으면 굉장히 편합니다. 보통 총 학점, 전공학점을 적는 경우가 많지만 기업마다 세부항목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화의 경우 계열사마다 다른데 어느 곳은 학년마다 성적, 어느 곳은 학기마다 성적을 요구하고, 삼성의 경우 모든 과목의 성적을 요구하고 공기업은 학교 교육 별 가장 연관 있는 5~7개 수업을 적는 등, 다양하게 요구합니다.
그래서 저는 엑셀에 모든 학기 별 수업을 교양, 전공으로 구분했고, 각 성적, 학기 성적, 학년 성적, 총 성적, 학기 별 학년 별 총 이수학점 등등을 모두 정리했습니다. 거의 하루 걸렸는데 막상 하고 나니 기업 자소서를 쓸 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번, 글에서는 조금 더 디테일한 주제를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모두들 취업 잘 준비해서 모두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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